루시아 심규선 실신 '공연 시작되자마자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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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심규선 실신 '공연 시작되자마자 갑자기…'

입력 2013-06-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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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심규선이 콘서트 무대에서 실신했다.

루시아 심규선은 지난 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미니앨범 '꽃그늘'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지만, 공연 시작 직후 함께 실신해 팬들을 놀라게했다.

이날 루시아는 예정된 공연 시간보다 30분 늦게 스태프의 부축을 받고 무대에 오른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공연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리허설 전부터 루시아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갔다오고 했는데 결국 실신한 것"이라며 "어제 공연을 취소 됐으며 관객들에게 모두 환불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측은 "재공연을 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라며 "지금은 상태가 호전돼 오늘(9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 "심규선 실신, 빨리 쾌차에 무대위에 오르길" "심규선, 심리적 부담이 컸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루시아는 에피톤프로젝트 객원 보컬로 활약했으며 이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파스텔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