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앞머리 논쟁, 해결사는 유인나…뭐라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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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앞머리 논쟁, 해결사는 유인나…뭐라 했기에?

입력 2013-06-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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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앞머리를 두고 팬들과 논쟁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29, 30회 리딩하고 회식하고 오는 길! 뱃속이 '곱창곱창'해! 드라마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다들 많이 지쳤겠다. 댓글놀이 하자"는 글을 남기며 팬들과의 댓글 놀이를 시작했다.

팬들은 아이유의 제안애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한 팬이 "아이유는 앞머리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나아요. 그냥 잘라요"라는 글을 올리며 논쟁이 시작됐다.

아이유는"이거 무슨 얘기인지 해석해주실 분?"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유인 즉슨 앞머리를 없애려면 머리를 길러 귀 뒤로 넘겨야 하는데 앞머리를 잘라 없애라는 말이 모순이었기 때문.

아이유는 앞머리 논쟁을 놓고 유인나와 대화한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아이유는 "남자들 입장에서는 앞머리를 잘라야 앞머리가 없어지는 거래. 진짜 신세계"라고 하자 유인나는 "앞머리 잘라서 없애면 영구머리 된다"고 답했다.

유인나의 명쾌한 답에 아이유는 "앞머리는 당분간 안 자르는 걸로"라며 논쟁을 마무리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