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9일 판문점서 정상회담 의제 논의
북한이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29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자는 우리측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다음달 1일과 3일에는 평양에서 '봄이 온다'는 제목으로 우리 예술단의 공연이 이뤄지는데, 3일에는 북한 예술단과 함께 공연을 합니다.
2. MB, 가족 접견…다음 주 '방문 조사'
구속 이틀째를 맞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24일) 가족과 접견했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부터 구치소를 방문해 뇌물과 횡령 혐의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불법자금 수수 의혹이 제기된 김윤옥 여사에 대한 수사도 이르면 다음 주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3. "태권도협회 임원, 사범 시절 성추행"
체육계로도 미투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대한 태권도협회에 재직 중인 한 임원이 태권도 사범 시절 여러 명의 학생을 성추행 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4. '위수령 검토 문건 보도' 왜곡은 누가?
'탄핵 촛불집회 당시, 국방부가 위수령과 병력 출동 문제를 검토한 문건을 작성했다'는 JTBC 보도에 대해, 한 방송사가 '국회의원의 요청에 따라 만들어진 문건인데 앞뒤 자르고 왜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뉴스룸은 문제의 문건이 어떤 배경에서 작성됐는지, 또 앞뒤를 자르고 왜곡한 것은 어느 쪽인지 짚어보겠습니다.
5. '꽃샘 미세먼지' 습격…마스크 쓴 주말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됐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남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넘어섰고 일부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