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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들 강인준 "스마트 왕따, 해결 방법은 전학 뿐"

입력 2014-02-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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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들 강인준 "스마트 왕따, 해결 방법은 전학 뿐"

새해를 맞아,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고민에 빠진 시청자의 사연을 받아 전국의 청소년과 함께 해결하는 코너를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37회 녹화에서 '왕따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이라는 주제로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 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녹화에서 강용석의 둘째아들 강인준(16) 군은 "사실 어른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왕따'문제가 해결하기 쉬운 게 아니다"라고 입을 떼며, "예전에는 학교에서만 왕따를 시켰지만, 요즘은 집에 가도 애들이 왕따를 시키는 '스마트 왕따'가 있다. 안티카페를 만들어서 왕따 당하는 아이를 대놓고 뒷 담화를 하거나, 스마트 폰을 이용해 단체 톡에 그 아이를 초대하고, 밤새 욕을 하는 게 스마트 왕따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면 벗어날 방법이 거의 없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왕따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학'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부모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16) 군은 "다른 동네 애들한테 들었는데, 사실 왕따 가해자 아이들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기 때문에 무서운 조폭 아저씨들을 고용해서 왕따 당하는 아이가 등, 하교를 할 때 함께하도록 한 다음, 왕따 가해자들이 그 사람들을 무서워해서 왕따 당하는 아이를 더 이상 괴롭힐 수 없게 만들었는데, 실제로 그게 효과가 있다고 들었다. '해결사' 아저씨들을 고용하는 것도 왕따를 해결하는 방법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사춘기 아이들이 생각하는 '왕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2월 4일(화) 밤 11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공개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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