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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의정부 화재 인명구조 소방사 격려

입력 2015-01-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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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 현장에서 주민 13명을 구조하고 입원한 진옥진 소방사(34)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격려했다.

정 총리는 "위험한 곳에서 기지와 용기를 발휘해 많은 생명을 구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높여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다음에 의용소방대원들을 초대할 계획이 있으니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그때 만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에 진 소방사는 "총리님의 격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더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답했다.

진 소방사는 지난 10일 사고 현장에서 13명의 주민을 신속하게 옥상으로 대피시키고 화재가 많이 번지지 않은 옆동 건물에 판자를 대 구조 할동을 펼쳤다.

진 소방사는 구조 활동 과정에서 연기를 많이 마시고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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