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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 승인 취소 고려 안해"

입력 2014-12-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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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6일 제2롯데월드 공사장 사망사고와 관련, 제재수위 등 대응방안을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 승인 취소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이날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곳은 롯데월드몰에서 임시사용 승인 대상에서 제외한 콘서트홀"이라며 "승인 취소까지 하려면 건물과 시민 안전 자체에 중대한 하자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승인 취소를 하려면 안전에 명백하고 중대한 하자가 있어야 한다"며 "사고 경위 등을 먼저 파악한 후 제재수위를 결정할 것. 현재로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부연했다.

시는 지난 10월 롯데그룹이 신청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을 승인하면서 공사장 안전사고 등 위험요인 발생시 승인 취소 등 제재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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