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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여연 조사, 복면착용 반대 여론 64%나 돼"

입력 2015-11-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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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여연 조사, 복면착용 반대 여론 64%나 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복면금지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연에서 복면 착용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이건 안된다' 라고 답한 분들이 64%나 됐다"면서 "복면착용금지법 찬성도 61.4%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은 지난 14일 불법 폭력 시위와 관련해 경찰의 과잉 폭력 진압을 사과하라고 하고, 재야도 이에 동조하고 있는데, 경찰은 야당과 재야단체 압력에 전혀 주눅 들 필요 없다. 엄정히 불법 시위를 대처하고 끝까지 책임을 추궁하는게 국민을 위한 길이다. 절대 흔들리지 말라"고 경찰을 독려했다.

그는 "불법 시위를 감싸는 국민은 극소수"라며 "대다수 국민은 경찰에 성원과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한중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여야가 잠정 합의한 데 대해 다행이라면서도 "정치권이 남은 정기국회 동안 국민,국가 경제를 위한 민생경제법안 처리를 위해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정치적 흥정을 배제해야 한다"고 야당의 쟁점법안 처리 협조를 촉구했다.

그는 특히 노동5법 개정안에 대해 "기간제법 개정을 두고 야당이 논의를 거부하고 있는데, 노동개혁 5법은 패키지 법안"이라며 "반드시 연내 일괄 태결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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