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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1이닝 3탈삼진 무실점…"느낌이 좋았다"

입력 2015-04-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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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1이닝 3탈삼진 무실점…"느낌이 좋았다"

'1이닝 3탈삼진'

오승환이 화제다.

16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전에서 6-4로 앞선 9회에 오승환이 등판 했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서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세이브를 챙겼다.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29로 소폭 낮추며 이날 경기 직후 일본 언론에서 극찬이 이어졌다.

선두타자 리카르도 나니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데 이어 다카하시 슈헤이를 풀카운트에서 삼진으로 잡아냈다.

오승환은 오시마 료헤이를 3구 삼진 처리하며 1이닝 동안 아웃카운트 3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투구수 13개에 그쳤다.

일본 현지 언론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이 올 시즌 첫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냈다. 주니치의 좌타자 3명을 요리하고 5세이브를 올렸다. 관건은 새로운 공인 포크볼이었다"며 "130㎞ 초반에 큰 낙차로 다카하시 슈헤와 오시마 요헤이에게 헛스윙 삼진을 빼앗았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포크볼을 경기서 던졌다. 느낌이 좋았다"며 "연습 중에 던지고 있고, 시험해보려고 생각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승환 5세이브에 누리꾼들은 "오승환 1이닝 3탈삼진, 짱이다" "오승환 1이닝 3탈삼진, 완전 멋있다" "오승환 5세이브, 셋 다 삼진?"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오승환,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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