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안타 이어 멀티히트…'첫 득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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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안타 이어 멀티히트…'첫 득점까지'

입력 2014-04-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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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안타 신고'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적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개막 2차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부터 안타를 작렬했다.

추신수는 1회말 필리스 선발 A.J 버넷을 상대로 첫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버넷을 상대로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이어 3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5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7회에는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홈까지 밟아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8회 현재 텍사스는 필라델피아와 2-2로 맞서고 있다.

추신수 첫 안타 소식에 네티즌들은 "추신수 첫 안타, 축하합니다" "추신수 첫 안타, 역시 추신수!" "추신수 첫 안타 이어 멀티히트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포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