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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이학수 수공 사장 수사 의뢰

입력 2018-06-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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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행 공채 필기시험 도입

채용비리 의혹이 잇따라 드러난 은행들입니다. 대책 마련에 나선 은행 연합회가 채용절차와 관련한 모범규준안을 내놨는데요. 이미 알려진대로 필기시험이 도입되고, 임직원 추천제가 없어지고, 시험 과정에 외부인사나 전문기관이 참여합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확정이 되는데, 권고사항이긴 하지만 당국과 함께 만든 가이드라인이라서 은행들이 도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국민연금, 대한항공에 서한

갑질, 그리고 밀수와 탈세 등 대한항공 총수 일가와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국민연금이 사실관계와 해결방안을 묻는 공개 서한을 보냈습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2대 주주입니다. 최대한의 주주권을 행사한 것인데요. 공개 면담을 요청하니 다음주 금요일까지 답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3. 이학수 수공 사장 수사 의뢰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 관련 문서들을 파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국토부가 조사 결과를 내놨는데요. 등록되지 않거나 절차를 지키지 않고 파기한 것으로 파악된 302건 가운데 40건이 4대강 관련 문서였습니다. 이학수 사장을 경찰에 수사의뢰하고 관련자 15명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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