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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예비군, 색깔 없다" vs "섣부른 판단 일러"

입력 2013-11-11 16:08 수정 2013-11-11 16:09

김진 중앙일보 논설 위원-이영성 한국일보 논설위원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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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중앙일보 논설 위원-이영성 한국일보 논설위원 대담

[앵커]

안철수 의원이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전국 실행위원들을 대거 발표했는데, 먼저 관련 리포트를 볼까요?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전국 12개 광역단위, 466명의 실행위원을 발표했습니다.

명단에는 김성연 동아대 교수, 김지희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송귀근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안 의원 측은 개방성과 전문성, 참신성을 고려했고, 여성, 청년, 노동계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을 영입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안철수 신당'의 지역조직을 담당하게 되는 실행위원들은 지난 9월 호남지역 68명을 포함해 모두 534명이 됐습니다.

실행위원 가운데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에서 탈당한 인사가 일부 포함됐지만, 중량감 있는 인물은 보이지 않아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안 의원은 내일(12일) 출범하는 '범야권 연석회의'에 참여해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신야권연대 가능성도 타진한다는 계획입니다.

Q. '안철수 신당' 공식 출범 언제쯤?
이영성 : 안철수 측 이번엔 보병조직 구성
새누리-통진당 출신도 안철수 측 합류

김진 : 안철수 신당, 지역 인물 정책 안 보여
이념의 차별 없는 정당, 성공 어렵다

이영성 : 양당체제 과거 정쟁…새 정치 욕구 높다

Q. 안철수 신당, 인재 영입 어렵나?
김진 : 기초의원 공천 폐지 땐 안철수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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