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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의약품 밀수 반입·판매한 태국인 등 5명 검거

입력 2014-01-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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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산 의약품을 불법으로 반입해 국내에서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태국인 A씨 등 5명은 최근 3년간 인천과 경기도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마트를 운영하며 보따리 상인들이 밀수입한 2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해경은 이들에게 밀수품을 공급한 보따리 상인들을 쫓는 한편, 밀수품 유통조직이 국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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