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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평창 참가 북한 선수·응원단 폐막식 후에 귀환"

입력 2018-02-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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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평창 참가 북한 선수·응원단 폐막식 후에 귀환"

통일부는 20일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들이 응원단과 함께 폐막식 이후 귀환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선수들과 응원단의 귀환 일정과 관련해 "폐막식 후에 귀환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구체적인 세부 일정은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평창올림픽 폐막식은 25일 열린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했던 고위급 대표단과 예술단, 태권도시범단 등은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다.

이 당국자는 폐막식에 북한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지와 관련해서는 "협의되거나 계획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폐막식을 계기로 한 방한 기간에 탈북 여성을 만나겠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느냐는 질문에는 "확인해봐야겠는데 통일부에는 (통보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이 당국자는 "전에도 펜스 미 부통령 (방한) 일정도 그랬듯이 주한 공관에서 (이방카 선임고문의) 방한 일정을 잡고 있는 것 같고 우리와 협의한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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