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전 광주 광산구청 마당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역 관계자가 진단검사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명대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3명이 추가됐습니다.
오늘(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52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5327명입니다.
확진자는 전국 시도에서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266명, 경기 1671명, 인천 282명으로 모두 4219명입니다. 지역 발생 가운데 79.2%가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201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충남(131명), 대전(126명), 강원경남(각각 114명), 대구(89명), 경북(87명), 전북(65명), 충북(56명), 전남(51명), 광주(38명), 제주(21명), 세종(8명), 울산(7명)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유입은 25명입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환자는 해외유입 4명, 국내감염 5명이 확인돼 누적 9명입니다. 전날보다 3명(국내감염)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지난달 26일부터 순서대로 4067명→3925명→3308명→3032명→5123명→5265명→4944명→535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736명이며 입원환자는 124명 줄은 626명입니다. 사망자는 70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809명(치명률 0.81%)입니다.
전날 백신 신규 접종자는 12만 2482명입니다. 신규 1차 접종은 3만 3213건, 2차 접종은 8만 9269건입니다. 3차(부스터샷)는 27만 6997건입니다.
1차 누적 접종자는 인구대비 83.1%인 4265만 3944명입니다. 누적 2차 접종자는 4128만 4671명입니다. 접종 완료 비율은 80.4%입니다. 누적 3차 접종자는 385만 2154명, 비율로는 7.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