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2017 MWC 개막 열기…LG전자-화웨이 새 모델 주목

입력 2017-02-28 09:56 수정 2017-02-28 14:1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이맘때 쯤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올해도 열기가 뜨겁습니다. LG전자와 중국 화웨이가 새 모델을 내놨고, 삼성은 다음달 말 신제품 공개를 예고했습니다.

강나현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이번 MWC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마트폰은 LG전자가 내놓은 G6입니다.

5.7인치의 넓은 화면에 18대9의 화면 비율로, 기존 스마트폰 보다 세로 화면이 길어졌습니다.

테두리 폭을 줄인 덕분에 단말기 크기를 키우지 않으면서도 큰 화면을 구현했습니다.

LG전자 프리미엄 폰 가운데 처음으로 일체형 배터리를 택했고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음성만으로 검색이나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저가 시장에서 선전한 중국 화웨이도 고급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폰 P10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000만대 넘게 팔린 P9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카메라 성능을 강화하고 색상도 8가지로 다양하게 내놨습니다.

갤럭시 노트7 사태로 신제품 출시가 늦어진 삼성전자는 다음달 29일 뉴욕과 런던에서 갤럭시 S8을 동시 공개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S8엔 인공지능이 탑재되는데, 앞부분 버튼도 없애고 뒷면에 지문센서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올해 MWC엔 전 세계 200여개 나라에서 2200여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관련기사

폐조선소 '관광단지' 만든다…남해안 도로 관광벨트 조성 대학생 특화 '행복주택' 입주 시작…물량 부족은 숙제 전기 자동차 1만대 시대…서울-부산 직접 운전해보니 가구 흑자 사상 최대치…지갑 꽁꽁 닫은 '불황형 흑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