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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님과 함께2' 윤정수·김숙, 본방사절 피켓시위 "결혼은 미친짓"

입력 2016-02-02 21:59 수정 2016-02-0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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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윤정수·김숙, 시청률 7% 저지 누드 시위 …"어남윤이 웬 말이냐"

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 - 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와 김숙이 급격히 오른 시청률에 정략결혼 위기에 놓이자 시청 거부 운동을 펼쳤다.

이날 윤정수가 거실 한복판에서 "이러다 진짜 7% 넘겠다. 안 보던 사람도 재미로 보더라"며 시청 거부 피켓을 만들었고, '본방 사절, 재방만 보세요', '결혼은 미친 짓이다', 'JTBC 시청 불가'를 외쳤다.

이에 김숙이 피켓을 찢으며 "남자가 말을 뱉었으면 끝까지 해야지"라며 단호했고, 윤정수가 "네가 지금 어설프게 이걸 빙자해 결혼할 생각하는 모양인데,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안돼"라며 응수했다.

이때 김숙이 "웃통을 벗어서 절실함을 보여라"고 부추겼고, 윤정수가 "내 인생은 나의 것. 어남윤이 웬 말이냐. 파산은 당해도 영혼을 빼앗길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여 폭소를 더했다.

[영상] '님과 함께2' 윤정수·김숙, 본방사절 피켓시위 "결혼은 미친짓"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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