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효순 명지대 명예교수, 제9회 정정완 한복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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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순 명지대 명예교수, 제9회 정정완 한복상 수상

입력 2018-04-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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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초대 침선장 정정완 기념사업회(이사장 정순훈 몽골 후레대학교 총장)는 지난 21일 서울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제9회 정정완 한복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조효순 명지대학교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전통한복문화원 원장인 조 교수는 한국복식도감, 한국전통생활문화와 현대예절과 같은 한복 관련 책을 쓰는 등 우리 복식 연구와 한복 활성화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6년에는 옥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정정완 한복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초대 침선장바느질 장인이었던 정정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