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정 총리 "6·4 지방선거, 가장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

입력 2014-06-03 11:1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정 총리 "6·4 지방선거, 가장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6·4 지방선거와 관련 "이번 선거가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평가받고 선거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각 부처에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까지 큰 사건·사고 없이 원만한 선거관리가 이뤄졌다고 생각하지만 선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무엇보다 불법행위 근절 노력과 함께 투·개표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투표소에서의 불편함은 없는지, 비상 상황에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는지 투표장을 다시 한 번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관리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투표 마감 이후 투표함과 투표용지 등을 빈틈없이 관리해 단 한건의 불공정 시비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이번 선거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보훈처 등 관계부처는 현충일과 호국보훈 기념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해 온 국민이 함께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가보훈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들이 더욱 튼튼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 도발과 국제 안보정세 변화에 철저히 대비함은 물론 국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국가안전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일에 모두가 뜻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여야, 진보당후보 연쇄사퇴 장외설전 지속 김한길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아"…투표 호소 여야, 막판 표몰이…"도와 달라" vs "朴정부 심판" 원희룡 "새정치연합, 네거티브 선거에만 매달려" 비난 새정치연합 "세월호 슬픔과 분노, 표로 말해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