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승우 파격 변신…핫한 '핫핑크' 개성이냐 돌출이냐

입력 2015-08-26 22:56 수정 2015-08-26 23:1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속. 17세이하 국가대표. 이승우 선수는 또래보다 화려합니다. 축구실력도 뛰어나지만 톡톡 튀는 행동도 늘 관심을 받습니다. 다음 달 2일 개막하는 수원컵을 앞두고 17세 대표팀에 소집된 이승우 선수,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송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때론 메시처럼, 때론 이천수처럼.

이승우는 그만큼 축구를 잘하고 그만큼 톡톡 튑니다.

[최진철 감독/17세이하 축구대표팀 : 승우 머리 밖에 안보이는 것 같아요. 빨간머리앤? 그건 여자니까 통키가 괜찮을 것 같아요.]

대표팀 소집 때마다 바뀌는 머리색깔.

넘쳐나는 끼는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공을 몰고 겁없이 질주하고, 슛이 무산되면 광고판을 걷어차고, 교체될 땐 불만도 스스럼없이 표출합니다.

그래서 이승우에겐 개성이 있다는 칭찬도, 건방지다는 비판도 따릅니다.

개성과 도발 사이의 경계.

다음달 열리는 수원컵 국제대회는 이승우의 거침없는 에너지를 어떻게 경기력으로 끌어내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관련기사

슈틸리케에게 부름 받은 날, 멀티골 쏘아올린 석현준 이청용, 이적 후 첫 골 신고!…팀 역전승 견인! 부진한 유럽파 발탁 왜?…슈틸리케 감독의 '묘수찾기' 적자 예상되는데…'면세 요구' 잇따르는 평창올림픽 기지개 켠 호랑이…타이거 우즈, 2년 만에 '선두' 올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