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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군통수권 개시 보고…외부 일정 시작

입력 2017-05-10 09:42 수정 2017-05-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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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9시가 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됐죠. 대통령으로서의 일정을 시작할텐데 잠시 뒤에 홍은동 자택을 나와서 외부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럼 먼저 문재인 자택 앞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문재인 대통령 일정을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복현 기자, 이제 곧 자택에서 나와서 대통령으로서의 외부 일정도 시작한다고 하던데 지금 현장도 상당히 분주한 모습이네요.

[기자]

네, 이곳 서울 홍은동 자택에는 일단 취재진이 눈에 띄게 늘었고요.

지지자, 그리고 지역주민들도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경호가 강화된 상태이고요. 차량 통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호는 청와대 경호팀이 맡고 있는데요.

현재 문 대통령의 외부 일정 준비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아침 첫 일정으로 합참의장으로부터 유선으로 군통수권 개시 보고를 받았습니다.

잠시 뒤인 9시 20분쯤에는 자택 앞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앵커]

어제와는 분위기가 달라졌네요, 뒤로 주민들이 내건 플랜카드가 보이고요. 자택에서 나오면 첫 방문지는 국립현충원이죠? 그리고 국회로 옮겨서 취임 선서를 하면 그 때부터 대통령으로서 공식 업무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자택에서 나오면 약 10분정도 지지자,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하고요.

10시 10분에는 국립현충원에서 참배를 합니다.

그리고 12시에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19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합니다.

여기까지가 확정된 일정들이고요. 여기에 더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앵커]

청와대에는 언제 들어갈 지도 궁금하네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후에는 청와대로 들어가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또 청와대 관저는 이미 준비를 마쳤다고 하는데요.

오늘 업무 후에는 이곳 자택으로 돌아오지 않고 청와대 관저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대선 다음날 야당을 만나겠다고 말한 바 있죠.

하지만 각 당과 조율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아직 확정되진 않았습니다.

추가로 확인되는 내용이 있으면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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