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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공식별구역' 설치…일본 '군사력 강화' 견제

입력 2013-11-23 20:13 수정 2013-11-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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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23일 동중국해 상공에 이른바 '방공식별구역'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역엔 중국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 지역을 비롯해 한국, 일본, 대만 등으로 둘러싸인 동중국해 상공 대부분이 포함됐습니다.

앞으로 이 구역을 지나가는 항공기는 사전에 중국 외교부나 민간 항공국에 비행 계획을 통보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센카쿠 열도와 관련해 군사력을 강화하는 일본을 압박하기 위한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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