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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의식 중 '날벼락'…콜롬비아 원주민 11명 사망

입력 2014-10-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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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뉴스 이모저모 살펴봤고요, 계속해서 눈길가는 해외 소식들 알아보겠습니다.

인윤정 씨, 콜롬비아에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졌다고요?

+++

네, 갑작스런 벼락에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까맣게 타버린 초가집들, 구조되는 사람들은 모두 흰 옷을 갖춰입고 있는데요, 전통 의식을 치르던 원주민들의 머리위로 벼락이 떨어진 겁니다.

벼락을 맞은 초가 지붕 건물에선 60여 명이 모여 의식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11명이 숨지고 15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콜롬비아 시에라네바다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원주민 3만여 명이 살고 있는데요, 정부가 직접 나서서 피해 원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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