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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아들 "엄마 폐경 왔어요?…아니면 동생 낳아줘!"

입력 2013-09-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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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아들 "엄마 폐경 왔어요?…아니면 동생 낳아줘!"


이경실의 사춘기 아들 손보승(16) 군이 JTBC '유자식 상팔자' 촬영 도중 엄마에게 무리한 요구를 시도해, 이경실을 놀라게 했다.

스타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매회 화제를 낳고 있는 JTBC '유자식상팔자'가 최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김봉곤 훈장 댁'에서 추석특집 녹화를 마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JTBC '유자식 상팔자' 추석특집 녹화에서 '부모에게 차마 물어볼 수 없었던 것은?'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크를 벌이던 중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16) 군이 "엄마 혹시 폐경 왔어요?"라는 질문을 했다.

손보승 군의 질문에 출연자들은 집단 충격에 빠졌고, 현장은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손보승 군은 "엄마가 요즘 부쩍 짜증을 많이 내셔서 묻고 싶었다. 폐경이 오면 짜증이 많이 나고, 난자도 없어진다고 들었다. 왠지 엄마가 폐경일 것 같다"고 전했다.

아들의 속마음 고백에 이경실은 "엄마가 요즘 짜증이 늘었다 하는데, 내 짜증의 원인은 '폐경' 보다 아들 보승이의 행동에 달린 것 같고, 아직 폐경은 아니다"라고 속 시원히 답했다.

이경실의 주저 없는 답변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민망함을 뒤로 하고 환호성을 쳤고, 손보승 군 또한 "엄마 아직 폐경 아니에요? 폐경이 아니라면 남동생을 낳아주세요"라며 무리한 요구를 했다.

손보승 군의 난데없는 돌발 요구에 이경실은 "너 같은 애 낳을까봐 못 낳겠다"며 단호히 거절해,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JTBC '유자식 상팔자' '추석특집'은 오는 9월 17일(화) 밤 11시와 18일(수) 밤 11시, 이틀에 걸쳐 1부, 2부로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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