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김정훈 "학창시절 질문에 답 못하면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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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김정훈 "학창시절 질문에 답 못하면 트라우마"

입력 2015-06-10 13:04 수정 2015-06-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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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진정한 엄친아의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고양국제고등학교 편에서는 안내상, 김정훈, 박정현, 오정연, 손호준, 강남, 승희의 학교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훈은 같은 반 친구들과 함게 스페인어 수업을 들었고, 첫 시험을 앞두고 당황했지만 10분동안 차분히 준비했다.

시험이 끝난 후 김정훈은 정답을 맞혀봤고, 꽤 많은 단어를 맞혔다. 또 수업시간에도 선생님의 스페인어 질문에 전혀 당황하지 않고 유창하게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정훈은 인터뷰에서 "내가 전국 1등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무근이다. 전국 67등이 내 최고 성적이다"며 "내가 학교에 다닐 때 공부결벽증이 있었다. 선생님이 던진 질문에 답을 못하면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