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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의리 김보성 "내 정자 수는 남들 2배"

입력 2014-07-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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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의리 김보성 "내 정자 수는 남들 2배"


'의리' 김보성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58회 녹화에서 '사춘기가 무섭다 VS 갱년기가 무섭다'라는 주제로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산전수전 스타부모들의 토크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MC 손범수가 "스스로 판단하기에 갱년기가 온 것 같은 분이 계신지?"라고 물었다.

김보성은 "나는 아직 갱년기 증상이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남성들에게 갱년기가 오면, 남성 호르몬이 증가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나는 남성 호르몬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라서 갱년기가 오지 못할 것 같다"며 단호하게 발언했다.

MC 손범수가 "남성 호르몬이 많다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라고 물었고, 김보성은 "예전에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정자 수가 일반 남성의 두 배가 나왔다. 내 생각에 정자 수가 두 배라는 것은 남성 호르몬도 그만큼 많다는 얘기인 것 같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58회 방송은 7월 15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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