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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앨리슨 리, 18번홀만 아니었다면…

입력 2016-10-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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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의 앨리슨 리는 우리에겐 이렇게 기억됩니다.

한국인 부모를 둔 미국인 골프닷컴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골퍼.

UCLA 4학년으로 학업과 운동을 같이하는 프로 선수죠.

이 정도의 프로필이라면 우리에겐 '엄친아'라 불리는데요.

더구나 국내서 열린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선 3라운드까지 선두로 나서며 골프 실력도 뽐냈습니다.

그런데…

18번홀이 문제였습니다.

2위에 1타차 앞선 선두로 4라운드 마지막 홀에 나섰지만 세 번째 샷을 물에 빠트리며 '보기'…

결국 시간다(스페인)와 연장까지 갔습니다.

연장이 열린 18번홀은 다시 저주를 걸었습니다.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 뒤 칩샷을 시도했지만 공은 홀 앞에 멈춰섰습니다.

결국 시간다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아쉬운 2위…

앨리슨 리는 LPGA투어 첫 우승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러나 아직 스물 한 살~

2014년 말 LPGA 프로가 된 이래 투어 대회 참가는 2년째…

안타까운 2위지만 이 역시 앨리슨 리에겐 LPGA투어 최고 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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