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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마크 내퍼 "지소미아 종료, 번복되길"

입력 2019-09-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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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미 '방위비분담' 1차 회의 종료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1차 협상이 어제(25일) 끝났습니다. 양측이 '합리적이고 공평한 분담'이라는 원칙에는 뜻을 같이했지만 입장차는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다음 달 미국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일정 확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다음달 2일 대법원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와 법무부 대검찰청과 감사원 등에 대한 국정 감사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핵심 쟁점인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과 관련한 증인과 참고인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3. 마크 내퍼 "지소미아 종료, 번복되길"

마크 내퍼 미 국무부 한국·일본 담당 동아태 부 차관보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이 번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서울에서 열린 세계 지식 포럼에 연사로 나와 미국의 최대 우방국인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나빠지는 상황이 크게 우려된다며 이같은 상황이 안보 문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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