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정부, 류미영 북한 천도교청우당 위원장 1주기에 남한 아들 방북 승인

입력 2017-11-20 10:31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국민 첫 방북…"인도주의적 차원"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국민 첫 방북…"인도주의적 차원"

통일부는 류미영 북한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의 사망 1주기 행사에 참석하겠다며 한국에 사는 아들 최모 씨가 낸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어머니 사망 1주기를 맞아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최 씨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 국민이 북한의 초청장을 받아 방북하는 것은 처음이다.

최 씨는 중국을 경유해 22일 평양에 들어가 다음날 모친의 1주기 행사에 참석한 뒤 25일 돌아올 예정이다.

통일부는 지난해 11월 류 위원장이 사망했을 때도 최 씨의 방북을 승인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북한산 생수 7년만에 첫 반입…5·24조치에도 이례적 승인 통일부 "국제기구 통한 대북지원, 적절한 타이밍 보고 있다" 개성공단 피해 기업에 660억 추가 지원…업체들 "부족" 북한 수역 80㎞ 넘어간 흥진호…군, 보고 누락 도마위 조명균 "북과 의미있는 대화 위해 정부차원서 다각적 노력중"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