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이스라엘 해군, 가자 해안서 팔레스타인 주민 사살

입력 2018-02-26 09: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유혈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스라엘 해군이 가자지구 앞바다에서 팔레스타인 어선에 실탄을 발포해 선원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총격을 받은 팔레스타인 어선인데요.

이스라엘군의 입장은 자국이 지정한 어로해역을 넘어서 항해하는 팔레스타인 어선을 발견했고 구두 경고와 경고사격을 했지만 어선이 이를 무시해서 총격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선원 2명을 구금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전직 상원의원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차를 타고 가던 중이었는데 함께 타고 있던 경호원 2명도 숨졌습니다.

탈레반이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는데요.

한편, 카불 에 있는 외국 대사관이 위치한 지역에서 이슬람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소행의 폭탄테러도 있었습니다.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

시리아 정부군의 잇따른 폭격 계속 소식 전해드리고 있죠.

지난 1주일 사이에 동구타에서 어린이 120여 명을 포함해 500명이 넘는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무차별 적 폭력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교황은 '7년에 걸친 시리아 내전 기간 중 올해 2월이 가장 폭력적이었다'며 '악을 또 다른 악으로 맞서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인도네시아 자바섬 산사태…20명 사망·실종 [해외 이모저모] 스리랑카 북부 버스서 수류탄 폭발…19명 부상 [해외 이모저모] 추락 이란 여객기 이틀 만에 시신 30구 발견 [해외 이모저모]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폭발…5000m까지 분출 [해외 이모저모] 이란 여객기 산악 지역 추락…65명 숨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