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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진 네거티브 공세에…'이재명 엄호' 나선 민주 지도부

입력 2018-06-11 08:31 수정 2018-06-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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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앵커]

북미 정상회담에서 하루를 더하면 되죠.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수요일에 치러지니까 이제 이틀이 남았는데요. 오늘(11일) 여야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이었습니다. 어제, 총력전에 나선 여야 지도부 모습부터 보면 먼저 민주당은 스캔들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를 엄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김필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어제 첫 일정으로 경기도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민주당 신동헌 광주시장 후보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를 자주 언급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경기도 광주) : (경기) 도지사도 잘 뽑아야 되죠…자기 자식은 잘 못 가르치고 범죄자인데 자기도 가정생활이 가화만사성이 안 되는데 상대 후보 네거티브만 하면서…]

지금 제 뒤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자가 함께 올라서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막판 이 후보자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가 커진다고 보고, 총력 지원에 나선 모습입니다.

지난 6일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8.6%로 19.4%의 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가 앞장서 이재명 후보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고 한국당 남경필 후보 역시 이 문제를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측은 근거없는 마타도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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