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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의원 선거, 자민-공명 연립여당 압승…우경화 탄력

입력 2013-07-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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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과 공명당이 21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참의원 242석의 절반인 121석을 새로 뽑는 이번 선거에서 자민, 공명 연립여당은 각각 65석과 11석을 얻어 기존 59석을 합쳐 과반이 넘는 135석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17석을 얻는데 그쳤고 다함께 당과 일본유신회, 공산당은 각각 8석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아베 총리의 평화헌법 개정 등 우경화 발걸음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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