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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서 한·미 정상회담…북·미대화 속도 붙이기

입력 2018-11-28 20:42

올 3번째 한·미 정상회담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우리 원전 우수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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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번째 한·미 정상회담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우리 원전 우수성 홍보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시간 오는 토요일 새벽 G20이 열리는 아르헨티나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엽니다. 올들어 벌써 3번째인데, 주춤해진 북·미대화가 다시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지 주목됩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이성대 기자가 보도해드립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말 G20 정상회의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청와대는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고밝혔습니다.

지난 5월 단독 정상회담과 9월 유엔총회 계기에 이어 올해만 3번째입니다.

이번에는 북·미 고위급회담 일정과 내년 초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날짜 등이 윤곽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미가 대북제재 완화 등에 대해 일치된 의견을 재확인해, 비핵화 속도보다 남북관계 발전 속도가 빠르다는 일부 논란을 잠재울지도 관심입니다. 

아르헨티나로 가는 길에 체코에 들른 문대통령은 프라하성 시찰을 시작으로 1박2일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바비시 총리와 회담에서는, 체코에서 추진하는 원전사업에 우리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입니다.

북·미 대화의 중요한 고비마다 한·미정상회담이 열렸고, 그럴때마다 북·미대화를 촉진하는 성과를 어느정도 거뒀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이 이번에는 어떤 중재안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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