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지원 "비대위원장 내려놓으려 했지만 안철수가 말렸다"

입력 2017-01-12 10:18

"안철수 비난받을 때 싸운 사람은 박지원뿐"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안철수 비난받을 때 싸운 사람은 박지원뿐"

박지원 "비대위원장 내려놓으려 했지만 안철수가 말렸다"


국민의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지원 후보는 12일 다른 후보들이 '박지원 비대위' 장기화를 집중 공격하는 데 대해 "저는 비대위원장직을 벗으려 했지만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극구 만류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천정배) 두 대표는 비대위원장직으로 당을 추스를 때까지 맡아 달라 했다. 모든 사항은 두 분과 상의해 동일한 메시지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남 중진들은 제가 안 전 대표를 감싼다고, 안 전 대표 측에서는 안철수는 안 보이고 박지원만 보인다고 저는 샌드위치 신세가 됐지만 외부 평가는 좋았다"고 항변했다.

그는 또 "안 전 대표가 비난을 받을 때 싸워준 사람은 박지원밖에 없다"며 "안 전 대표에게 확인해 보라. 저는 비겁하지는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시스)

관련기사

'정치칩거' 안철수, 미국서 "끝까지 돌파해 성과낼 것" [비하인드 뉴스] 정유라 체포가 문제? 안민석의 특검 걱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