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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우리은행 2차 압수수색…경기도 안성 연수원 등

입력 2017-11-10 11:23 수정 2017-11-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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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우리은행 2차 압수수색…경기도 안성 연수원 등


검찰이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진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2차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오늘(10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안성에 있는 우리은행 연수원에 수사관들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우리은행 본점 행장실 등 사무실과 관련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한지 사흘만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우리은행 연수원은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시험이 이뤄졌던 곳인 만큼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과 금융감독원 직원, VIP 고객의 자녀와 친인척 등을 추천받아 16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 (park.jun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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