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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하태경 비난에 "난 그래도 병역 마쳤다" 반박

입력 2013-11-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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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하태경 비난에 "난 그래도 병역 마쳤다" 반박

'이외수 강연'

이외수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비난을 반박했다.

이외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의원님. 군대 안가려고 국적 포기한 고위층 자녀들보다 황당하겠습니까? 저는 그래도 병역은 필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외수는 MBC '진짜 사나이'의 초청으로 천안함 제2함대 사령부에서 강연을 했다. 이에 하태경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정부 발표를 이외수는 '소설'이란 표현으로 조롱했다"며 "천안함 폭침을 조롱하던 이외수가 천안함 사령부에서 힐링 콘서트 강연을 하다니 해당 부대 장교와 지휘관은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고 비판했다.

지난 2010년 이외수는 트위터를 통해 "천안함 사태를 보며 한국에서 소설쓰기에 발군의 기량을 가진 분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지금까지 30년 넘게 소설을 써서 밥 먹고 살았지만 작금의 사태에 대해서는 딱 한 마디밖에 할 수가 없다. 졌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하태경 의원은 MBC 측에 공개사과와 함께 해당 강연에 대한 방송 중지를 요구했다. 이에 이외수는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반박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이외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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