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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가천대 길병원 압수수색

입력 2017-12-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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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부 "시국선언 교사 고발 취하"

교육부가 국정 역사 교과서 반대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 86명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교사의 정치적 중립과 집단행위 금지를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던 것에서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전교조는 "교육부의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 보안 구멍 뚫린 국방과학연구소

충남 태안군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 안흥 종합 시험장의 여직원이 남자친구를 승용차 트렁크에 몰래 태워서 시설 안으로 데려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안흥 시험장은 첨단 무기를 개발하고 시험하는 곳인데 국가 보안시설 가급 주요시설의 보안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3. 가천대 길병원 압수수색

경찰이 어제(19일) 인천 가천대 길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연구 중심병원에 선정되기 위해 법인 자금으로 보건복지부 고위 간부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압수 물품의 분석을 마치는 대로 길병원 관계자와 공무원들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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