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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프로야구 반값…고궁·국립미술관 무료

입력 2016-08-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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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추석 당일엔 프로야구를 반값에 볼 수 있고 고궁과 국립미술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놀이공원이나 영화를 보러 갈 때도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추석을 맞아 문화시설을 무료 개방하거나 할인해주는 내용의 민생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추석 당일인 9월 15일에는 프로야구 경기의 일반석 입장료가 반값으로 내려갑니다.

국립미술관과 경복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패키지 관람권과 놀이공원 입장료도 20%에서 40%까지 할인됩니다.

전국 420여개 관광·체험·숙박시설 등도 최대 55% 할인됩니다.

추석 농수산물 할인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우선 전국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특판장에서 대규모 세일에 들어갑니다.

과일과 축산물, 굴비, 갈치 등 선물세트가 최대 30%까지 할인됩니다.

또한 다음 달 13일까지 채소와 과일, 축산물 등의 공급을 1.3배에서 2.5배가량 늘려 물가 안정에도 나섭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추석 자금은 22조9천억원으로 작년보다 1조6천억원 늘렸습니다.

추석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버스와 열차, 항공기 등을 증편하고, 우회도로를 유도해 교통량을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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