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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MB 정부 시절 '원자력 블랙리스트' 단독 발굴

입력 2017-08-24 15:13 수정 2017-08-24 15:14

방송: 8월 24일(목)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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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8월 24일(목) 밤 9시 30분

'스포트라이트' MB 정부 시절 '원자력 블랙리스트' 단독 발굴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의 원자력 블랙리스트를 발굴했다.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적폐'로 꼽히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특검과 검찰 수사를 통해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이들에게 가해졌던 박근혜 정부의 비민주적 행태가 낱낱이 드러났다.

정부의 정책에 문제를 제기하는 문화계 인사와 공무원들이 부당한 압력과 불이익에 시달렸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박근혜 정부 직전인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또 다른 형태의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는 증언과 정황을 확보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에서도 방사능 피해를 우려하는 의견과 조치가 뒤따랐다. 그러나 그 일을 실행했던 사람들에게 닥친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

취재진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한국에도 방사능 비 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여론을 수렴해 노천 정수시설에 가림막 설치를 지시한 상하수도정책관을 어렵게 설득해 만날 수 있었다.

오랜 설득 끝에 만난 그의 입을 통해 전해진 충격적인 이야기 속에는 이른바 '원자력 블랙리스트'의 존재와 어김없이 드리워진 국정원의 흔적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강력하게 추진됐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기조의 중심이었던 원자력 사업의 이면과 원자력 블랙리스트의 실체가 드러난다.



한편, 취재진은 2009년 '박연차 게이트'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도덕성에 큰 상처를 입혀 결국 비극의 단초가 됐던 이른바 '논두렁 시계'의 실체와 그 뒤에 숨은 어두운 그림자를 집중 추적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비밀 추적, 논두렁 시계와 국정원 서버 편은 8월 24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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