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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들과 끝까지 간다" 전역 미룬 대한민국 병장들

입력 2015-08-25 08:53 수정 2015-08-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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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들이 늘었다는 소식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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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요. 무려 50여 명의 병사들이 전역을 연기했습니다.

"위기에 처한 국가를 지키는데 전우들과 끝까지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든든하죠?

인터뷰의 주인공은 백골부대 조민수 병장! 전역 후 다음 달 1일부터 새 직장에 출근하기로 예정돼 있었는데요. 이렇게 전우들과 끝까지 함께하고 싶다며 전역을 연기했습니다.

또, 5기갑여단 소속의 병장 4명도 전역을 연기했는데요. 특히 이종엽 병장은 전역 후 곧바로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는데, 연기했다고 합니다.

이제 협상이 잘 타결됐으니 마음 편하게 전역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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