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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총기참사 희생장병 영결식…국립대전현충원 안장

입력 2014-06-28 14:41 수정 2014-06-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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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OP 총격 사고로 숨진 희생 장병 5명에 대한 영결식이 오늘(28일) 오전 진행됐습니다. 유가족들과 동료들은 깊은 슬픔 속에 고인을 떠나 보냈습니다.

강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원도 22사단의 GOP 총격 사건으로 숨진 희생 장병 5명에 대한 영결식이 오늘 오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러졌습니다.

지난 21일 사고가 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김관진 국방장관 등 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권오성/육군참모총장 : 조국을 위하여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전우를 위하여 국가안보 최일선 GOP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을 추모합니다.여러분은 조국의 부름에 그 누구보다 당당하게 복무한 멋진 군인입니다.]

앞서 유가족들은 김 장관이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집단 따돌림을 언급하면서 장례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도 했지만 어제 김 장관의 사과를 받아들여 다시 장례 절차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희생장병들의 시신은 영결식을 마친 뒤 성남 시립화장장에서 화장됐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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