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결혼 소감 "이렇게 가깝게 다가올 줄 상상도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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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결혼 소감 "이렇게 가깝게 다가올 줄 상상도 못 해"

입력 2013-06-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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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결혼 소감'

김재원의 결혼 소감이 화제다.

김재원 26일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결혼발표와 동시에 혼전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김재원은 결혼 소감을 묻자 "굉장히 충격적이고 부도덕한…"이라며 드라마의 제목을 이용해 재치있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은 "결혼이라는 것이 이렇게 가깝게 다가올 줄 상상도 못했다. 좋은 인연과 좋은 가족을 만들어 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 우려와 걱정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줬고, 축복 속에 진행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재원은 오는 28일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김재원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이들은 지난 해 10월 열애를 시작했다.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의 결혼 소감에 누리꾼들은 "김재원의 결혼 소감 보니 생각이 깊은 것 같다" "김재원의 결혼 소감, 행복하게 잘 사세요" "김재원의 결혼 소감, 행복이 느껴지네" "김재원의 결혼 소감, 이쁜 아이 낳길 바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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