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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다녀간 외부업체 직원 확진 '47명 격리'…연세대 음대 학생 2명 확진

입력 2020-11-16 12:24 수정 2020-11-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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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다녀간 외부업체 직원 확진 '47명 격리'…연세대 음대 학생 2명 확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다녀간 외부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청사를 다녀간 외부업체 직원 A 씨가 14일 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A 씨의 1차 접촉자 8명과 2차 접촉자 39명 등 47명을 즉시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A 씨는 지인과 만남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서울중앙지검은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무실 등 관련 공간은 긴급 방역을 했다"며 "1차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등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다녀간 외부업체 직원 확진 '47명 격리'…연세대 음대 학생 2명 확진
연세대학교에서도 확진자가 2명 나왔습니다.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신촌 캠퍼스 음악대학 소속 학생 A 씨와 B 씨는 지난 13일과 15일에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음악관을 다녀갔습니다.

A 씨는 12일에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자, 바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5일 확진된 B 씨는 A 씨와 11일 같은 공간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가 1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B 씨는 자가 격리 후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B 씨는 11일 음악관과 백양누리 음식점 및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12일에는 교내 우체국 및 동문회관 식당과 음악관을 방문했습니다.

13일엔 음악관에 들렀습니다.

학교 측은 해당 공간을 폐쇄하고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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