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홍콩판 그린라이트 실제 사연자 등장에 MC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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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홍콩판 그린라이트 실제 사연자 등장에 MC들 깜짝

입력 2015-02-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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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의 MC들이 홍콩특집 진행중 그린라이트의 실제 사연자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20일 방송되는 '마녀사냥'은 홍콩특집 세 번째 이야기를 보여준다. 신동엽과 성시경 등 MC들이 2층 트램을 타고 홍콩 도심을 달리면서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를 진행하고 목소리만 듣던 사연자와 실제로 만나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녹화 당시 MC 4인방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2층 트램에 타고 도심을 누비며 코너 진행을 한다는 사실에 잔뜩 고무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실제 사연의 주인공들과의 만남. 홍콩 현지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부터 뱅커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연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MC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중 홍콩의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한 남학생은 '이별이 무서워 다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게 두렵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유세윤은 "나 역시 첫사랑과 헤어지고는 '난 이미 때 묻었어'라는 생각에 많이 힘들어했다"면서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다른 사연을 들고 온 여성 뱅커들과 이 대학생 사이에서 소개팅을 주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외국 남자와 한국 남자의 서로 다른 연애방식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마녀사냥' 홍콩특집 세 번째 이야기는 20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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