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상] '유자식 상팔자' 이경실, 사춘기 아들 훈육에 "헤딩했다"

입력 2015-09-30 22: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유자식 상팔자' 이경실, 사춘기 아들 훈육에 헤딩한 사연은?!

30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복면을 쓴 부모가 고민 사연을 공개하는 '복면 부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상전 모시다 폭발하겠네'라는 이름의 부모가 "사춘기 자녀를 혼냈는데 욱해서 뛰쳐나가더라"며 자식을 넘어 상전 같은 우리 아이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의 주인공이 우현의 아내 조련이었다. 그녀가 아들 우준서와의 대립을 고민하다가 "아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줄이고, 훈육권을 아버지에게 넘겼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이경실이 "중 2가 최악의 시기다. 나도 그때 제가 제일 힘들었다"며 "제 흰머리가 가장 많이 생겼을 때가 아들 보승이가 중 2학년일 때였다"고 전했다.

이때 우준서가 "엄마가 혼내실 때 팔을 잡고 자리에 앉도록 해드린 적이 있는데, 아버지께 밀쳤다고 과장되게 말씀하셨다"며 "그날 이후로 엄마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되신 것 같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경실이 "엄마 입장에서는 (훈육 시) 아들이 손을 잡았을 때 충격이 매우 크다. 나 같은 경우도 아들이 처음 내 손을 잡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또 이경실이 "어찌할 줄 몰라 헤딩을 했다. 아이가 키가 커서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 닿게 되더라"며 "그때 느낌이 아들에게 꼼짝 못 하게 당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영상] '유자식 상팔자' 이경실, 사춘기 아들 훈육에 "헤딩했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영상] '유자식 상팔자' 이광기, 사춘기 자녀에 투명인간 아빠 '식탁에서 외로워' '유자식 상팔자' 조관우 "집에서도 외로움 느껴 고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