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20살 우크라 전 바이애슬론 선수, 러시아군과 전투 중 사망

입력 2022-03-02 17:14 수정 2022-03-02 18:1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연맹 홈페이지 캡처〉〈사진=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연맹 홈페이지 캡처〉
우크라이나 전 바이애슬론 선수가 러시아군과의 전투 중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1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선수였던 예브게니 말리셰프(20)가 러시아의 침공 이후 고국에서 군 복무 중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연맹은 보도자료를 내고 "2002년에 태어난 하르키우 주니어의 대표팀 일원인 말리셰프의 비극적인 죽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그의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 바이애슬론 연맹도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에서 복무하다 숨진 전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선수 예브게니 말리셰프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집행위원회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과 벨라루스의 지원을 다시 한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트위터 등 SNS 공간에는 말리세프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