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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최순실 변호사' 이경재 동석 사진 공개 파문

입력 2016-12-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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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최순실 씨 국정개입 청문회에서 위증 공모 의혹을 받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과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가 음식점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청문회장에서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 속 모습에서 두 사람은 반팔 차림이어서 최소한 최순실 씨 사건이 본격화하기 이전의 모습으로 보이는데요. 이 때부터 이완영 의원과 이경재 변호사가 친분을 맺은 배경, 그리고 최순실 씨와 두 사람은 어떤 관계인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러 명의 남성들이 한 식당에 모여 술자리를 갖고 있습니다.

여름인 듯 대부분 반팔 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명의 얼굴이 눈에 띕니다.

일어나 발언을 하고 있는 인물은 최순실씨 국정개입 사건에서 위증 공모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입니다.

그의 왼쪽엔 웃는 얼굴로 앉아 있는 인물이 보입니다.

바로 국정개입 의혹의 핵심인 최순실씨를 변호하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입니다.

두 사람이 평소 알고 지냈다는 정황이 있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이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이 언제부터 알고 지냈는지, 최순실씨와는 어떤 관계인지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BC는 이완영 의원 측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연락을 했으나 닿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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