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방사청, FX사업 재공고 입찰하기로…업체서류 미제출

입력 2012-06-19 22:3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차기 전투기 사업에 입찰한 록히드마틴사와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이 한글본 제출규정을 어겨 방위사업청이 입찰을 재공고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은 한글과 영어본을 함께 제출해야하는 입찰 제안 보고서의
10% 가량만 한글본을 냈고 록히드마틴사도 보고서의 절반 가량만 한글본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 업체 가운데 두 업체가 보고서 요건위반으로 탈락해 입찰이 무산됨에 따라
방사청은 내일부터 다음달5일까지 입찰을 재공고하기로 했습니다.

차기 전투기 사업 절차가 2주 이상 미뤄짐에 따라 오는 10월로 예정된 사업자 선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있습니다.

관련기사

차기전투기 참여 3개사 '장외전' 본격화 차기 전투기사업 국외 3개사 제안서 제출 방사청장 F35 시뮬레이터 검증 옹호 발언 논란 록히드마틴 "한국, F-35 비행해 볼 수 없어" "10조원 차기전투기 시뮬레이터로 평가" 논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