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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달 9일 운영위 소집 합의…12월 국회 정상화

입력 2014-12-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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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다룰 국회 운영위를 소집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행을 거듭하던 임시국회가 오늘(24일)부터 정상화됩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가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기로 한 날은 다음 달 9일.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논의하게 됩니다.

운영위 증인으로 김기춘 비서실장과 이재만 비서관을 부르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을 소환할지는 좀 더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야가 국회 운영위를 열기로 합의하면서 엿새 만에 12월 국회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국회는 오늘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른바 '부동산 3법'을 심사 의결할 예정입니다.

민간 택지 중에서 투기가 우려된다고 지정한 지역 외에는 건설업자가 자율적으로 분양가를 정할 수 있게 하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3년간 추가 유예, 재건축 조합원이 받을 수 있는 주택 수는 최대 3채까지 늘리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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