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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상습폭행·폭언'…몽고식품 "회장직 사퇴" 사과

입력 2015-12-24 13:22 수정 2015-12-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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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상습폭행·폭언'…몽고식품 "회장직 사퇴" 사과


경남 마산의 향토기업 몽고식품 김만식 회장의 운전기사 상습 폭행·폭언 논란과 관련해 몽고식품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몽고식품은 대표이사 명의로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지난 23일자 사과문을 게재하고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당사자 분에게는 반드시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다. 이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도 사퇴하겠다"고 덧붙였다.

몽고간장으로 유명한 국내 최장수 향토기업인 '몽고식품' 김 회장이 상습적으로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었다.

전 운전기사는 "3개월 동안 운전기사로 근무하면서 거의 매일 폭행 당해 큰 고통을 겪었다"며 "더는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나서게 됐다"고 호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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