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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식품 회장이 상습폭행·욕설"…운전기사의 폭로

입력 2015-12-24 11:34 수정 2015-12-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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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몽고식품 회장의 갑질 논란이 벌어졌네요?

+++

네, 그렇습니다.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몽고식품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40대 A씨. 지난 9월 입사 직후부터 지난달 말 권고사직을 통보 받기 전까지 회장으로부터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행을 당해왔다고 폭로했습니다.

회장 부인의 심부름을 갔다 돌아왔을 때는 왜 자리를 비웠냐며 낭심을 걷어 차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도 말했는데요.

A씨는 회장의 진정한 사과가 없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A씨의 주장에 대해 몽고식품 측은 구제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누리꾼 반응은 벌써 좋지 않습니다.

"좀 가졌다고 아랫사람을 종 부리듯하다니…"
"만약 사실이라면 몽고식품 회장은 대한항공 조현아보다 더하네요."
"몽고간장 안 먹고 싶어지네요. 뭔가 쓰레기를 먹는 기분."
"높은 위치에 있을수록 아랫사람을 존중할 줄 알면 좋을 텐데…"

비난의 댓글 많았습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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